수민이가 잠든 관계로 이렇게 쭉 올리게 됐네요.

사실 그저께 올리려다 수민이가 코드뽑는 바람에 날라갔다죠 -ㅅ-;

얼마 전에 구운 미숫가루 머핀입니다.

밀가루 대신 미숫가루를 이용한답니다.

재료: 미숫가루 100g, 아가베시럽 50g, 버터 50g, 달걀 2개, 우유 130ml, 베이킹파우더 ½t

(버터는 말랑하게 상온에 두시던가, 녹여주세요.)

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..

달걀에 아가베시럽 넣고 섞은 다음, 우유넣고 섞어주고, 버터넣고 섞어주고, 미숫가루 체에 내리고, 베이킹파우터 넣고 섞으면 끝.

간단하게 은박베이킹컵에 한수저씩 떠 넣어줍니다. 70%만 채워야 부풀었을 때 적당하답니다.

오븐 180도에 20분 구워줍니다.

수민이가 하두 옆에서 칭얼거려서 과정샷은 못 찍었네요.

원래 버터가 많이 들어가지만..반으로 확 줄였답니다. 먹을때보니 너무 기름이 많이 묻더라구요.

대신 우유량을 좀 늘려서 묽기를 맞췄답니다. 달지 않게 아가베시럽도 적당히..^^

이렇게 구워놓고 하루에 두개씩만 준답니다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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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건 오늘 만들어준 간식 고구마경단이네요.

집에 있는 남은 호박고구마도 처치할 겸 만들었답니다.

고구마 삶아서 으깬 다음에 우유와 아가베시럽 약간 넣고 반죽해서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빚은 다음

100% 국산 검은콩가루 묻히면 끝. 카스테라가루 이용하셔두 돼요^^

호박고구마라 아가베시럽 안넣어도 충분히 달지만 왠지 서운하여 약간 넣었답니다 ^^;

아이들은 같은 고구마라도 그냥 삶아주면 많이 안먹지만 요렇게 한입크기로 해주면 좋아라하고 더 잘먹더라구요.

귀찮을 땐 그냥 고구마 한입크기로 잘게 잘라서 물에 담궈 전분빼고 물기닦아서 오븐에 구워줘도 잘 먹어요.

그래도 요놈은 엄마의정성이 더 들어갔네요. 동글동글 손으로 빚었어요 ㅋ



작성자 : 리나지아(zoozoova) 

출처 : 네이버 카페 - '마더스' 제공